Overseas trip/일본

칸아가리 하나레 Kan Agari Hanare 燗アガリはなれ | 도쿄 신주쿠 맛집 : 로바타야키, 예약 방법, 신주쿠 술집

예피 yeppy 2025. 3. 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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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맛집 칸아가리 Kan Agari Hanare

위치 : 7-8-6 Nishi-Shinjuku, Shinjuku Vintage Building B1, Shinjuku-ku, Tokyo 160-0023
 
로바타야키라는 건 생소한 단어였는데요. 로바타야키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생선, 야채 등을 구워주는 요리라고 합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고 맛있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일본만의 분위기의 식당이라 더 끌렸던 거 같습니다.

칸아가리 예약방법 

저는 아래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한국어로 변환도 되니 예약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칸아가리가 2곳이 있는데, 본점과 지점인 거 같습니다. 저는 Hanare점으로 방문했고 본점과는 바로 옆에 있다고 구글맵에 나왔습니다.

 

Kan Agari Hanare - TableCheck

Kan Agari Hanare2 GuestMar15th (Sat)시간을 선택하세요서비스 유형 선택 가능 여부 검색 예약 정책 ●석의 지정에 대해서는, 요망에 부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양해 바랍니다. ●예약의 시

www.tablecheck.com

예약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무서운 건 어마무시한 취소 수수료! 수수료가 바로 한 사람당 5,000천엔.. 거의 5만 원인 건데, 그래서 진짜 갈 수 있는 일정에 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왔던 메일 확인해 보니 밑에 쓰여있었는데, 술 취급 가게로 아이 동반이 어렵다고하고 2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정해져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 전날에 예약 확인 메일이 같은 메일로 오니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여기 하나레점은 바테이블 좌석이 있었고 안쪽에는 단체석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오토시(인당 660엔)

일본에서는 기본 안주를 오토시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오토시는 인당 660엔을 별도로 내야 합니다. 저건 2인분이라 1,320엔이고 13,000천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비싸긴 하지만 여기 문화이고 또 맛도 있어서 자리세+기본안주라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킨 메뉴 나오기 전까지 안주로!

송이버섯(340엔)

다른 후기들 보니 이걸 꼭 먹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버섯을 좋아하는 편이고 후기가 좋아서 주문했고 첫 번째로 나왔습니다. 이건 다들 시키는 거 같더라고요. 맛은 저는 조금 평범했습니다. 맛있긴 하지만 특별한 건 또 아닌? 하지만 시작으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먹는 거 설명할 때 저기 머리 부분만 먹고 나머진 먹지 말라고 하셨고 후기에도 남은 부분은 튀김으로 해주는데 그게 진짜 맛있대서 기대했는데, 가져가셔서 나갈 때까지 튀김은 안 나오더라고요.. 마지막에 주나 계속 기다리다가 배불러서 그냥 안 물어보고 나왔습니다ㅠ

양파구이(690엔)

양파를 구웠다? = 맛있다! 이것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처럼 그냥 두고 먹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새우튀김(690엔) 

메뉴를 한번에 여러 개 시켜서 초반에 간단한 것들 위주로 나왔는데 이것도 간단하게 먹기 좋은 안주! 바삭바삭 짭짤한 게 맥주랑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사케...ㅎㅎ 

 
그리고 여기서 꼭 시켜야하는 생선 구이! 사실 제일 유명한 생선이 있었는데, 그건 저희가 간 시간엔 이미 다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가능한 생선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 도미와 석대인데, 가격은 1,790엔, 1,990엔이었습니다. 
 
이번에 도쿄에서 생선구이를 꽤나 자주 먹었는데, 일본 생선구이 맛있더라고요. 어떤 양념을 하지 않아도 생선살 그 자체로도 맛있었습니다. 이러고 나니 그 가장 유명한 생선구이의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쌀밥(1,290엔)

생선구이엔 뭐다? 흰쌀밥!! 가격은 지금 봤는데, 밥이 만원이 넘네요..?? 그래도 그냥 밥 시켰는데 이렇게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시면 쌀 농사 짓는 분 사진도 보여주셨습니다. 보통 쌀이 아닌가 봅니다.

달걀 간장조림(290엔), 명란젓(320엔)

흰쌀밥도 맛있게 먹으려고 달걀조림과 명란젓까지 주문했습니다. 사실 그냥 생선구이에만 먹어도 맛있긴 했습니다. 


사케를 주문하면 이렇게 예쁜 병에 그리고 잔까지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안주가 다양하고 맛있게 있다 보니 술도 술술 들어갔습니다. 사케 종류마다 가격은 다 다르지만 제가 마신 사케 가격을 말씀드리자면 저 같은 병(540ml*2개)은 합쳐서 2,580엔, 다른 병 한 개(890ml)는 1,890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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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4년 12월 말에 방문했고 제가 지금까지 말한 가격은 작년 가격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저의 영수증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저도 가기 전에 블로그로 후기 많이 봤는데, 통역비가 있다 외국인세가 있다고 들었고 또 어떤 블로그엔 그런 이야기가 없던데 제가 가보니 인당 800엔의 돈이 결제할 때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직원분에게 뭐냐고 여쭤보니 서비스비용이라고 했습니다. 주문도 폰으로 큐알코드로 들어가서 주문하는 거라 무슨 서비스비용인가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먹었으니 바로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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