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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톤 | 충무로 카페 : 딸기 파이, 디저트 맛집, 예쁜카페, 중구청 근처 카페

예피 yeppy 2023. 1.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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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카페, 더블톤

매일 11:30-20:00
위 사진은 카페 외관 사진인데, 어디가 카페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3층입니다! 3층에만 딱 벌써 감성이 느껴지는 조명이 보이지 않나요? 혜화에서 연극을 보고 멀지 않은 충무로에 와서 미리 알아본 카페에 다녀왔어요.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감성 카페 더블톤이 나와요. 중구청 근처에 있기도 하네요.

3층까지 올라갔는데 안이 안 보이는 문이 닫혀있어서 안 연거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밖에서 봤을 때 불 켜져 있었으니 열었겠지 하고 문을였었어요. 요즘 2-3층에 있는 카페들이 이렇게 두꺼운 문 닫아 놓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카페 문은 투명해서 안이 보인다는 편견은 없어졌네요!

아늑한 공간, 따뜻한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분위기가 확 느껴졌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소품인 트리까지 있더라고요. 포토존은 저기가 확실하죠. 왼쪽에는 거울도 있어서 확실한 포토존입니다!

큰 공간은 아니지만 사진 찍으면 다 마음에 들게 나와서 계속 찍게 됐던 거 같아요. 배경으로 해도 될 거 같은 감성사진들 몇 개 건진 거 같아요! 트리 옆에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일요일 6시 정도에 방문했는데도 거의 만석이라 민망해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닌데 예쁘고 좋아서 만석이 금방 될 거 같아요.

다양한 아이템도 있는 더블톤

카페 겸 쇼룸의 형식을 하고 있어서 유리잔, 잠옷, 옷,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일단 꾸며진 모습이 예쁘기도 했고 소품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예쁜 잔들도 많아서 구매하고 싶기도 했어요.

안쪽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계셔서 제가 앉은 좌석과 빈 좌석만 찍어봤어요. 창가쪽은 무드등이 있어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연필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어두운 분위기가 좋긴 했지만 밤이라 그런가 조금 많이 어둡긴 했어요. 책을 읽으려 했으나 어두워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 읽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낮에 간 후기들을 보니 저는 낮이 더 좋은 거 같긴 했어요! 이런 무드 있는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밤에,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낮에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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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더블_4,500원
브루잉 커피_4,500원
딸기파이_7,800원

더블톤의 시그니처 음료인 '더블더블'은 흑임자 라떼예요. 일단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흑임자라고 해서 바로 시켰어요. 제 기준에서 많이 달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마셨어요. 그리고 친구가 시킨 브루잉 커피! 이건 맛을 안 봐서 모르겠어요!

시즌 메뉴인 딸기파이가 있어서 주문해봤어요. 비주얼이 사진과 거의 흡사하더라고요. 위에 크림이 조금 더 쫀쫀하면 더 맛있을 거 같긴 했지만 딸기와 파이의 조합 그 자체로 맛있긴 하죠!!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어요!

충무로 카페 투어

충무로, 특히 더블톤이 있는 길쪽에 이런 감성 카페가 몇 개 있더라고요. 저희는 밤에 방문해서 다음 카페 가니 영업 종료라고 했지만. 다음에 가면 충무로 카페투어를 해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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