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롱 | 제주 애월 디저트 카페 : 에끌레어, 몽블랑, 쿠키, 파운드

제주 디저트 카페, 마마롱

제주도 마지막 날에 디저트 맛집인 마마롱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쯤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는 시간이라 주차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입구에는 바로 포토존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소는 애월인데, 다들 아는 애월 바닷가 쪽은 아니고 안쪽에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오션뷰 카페는 많이 못 가서 아쉽지만 디저트 맛집이라니 가봐야 했습니다.

디저트 칸을 보는데 정말 뭘 시켜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됐습니다. 그리고 벌써 품절인 메뉴도 있었습니다. 계속 다시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동안에는 없었습니다.. 근데 품절인 거 말고도 다 너무 맛있게 생겨서 다 시키고 싶었습니다.. 또 케이크류 외에도 쿠키와 파운드도 있었는데 쿠키랑 파운드도 종류가 꽤 많았습니다. 선물용으로 사기도 좋을 거 같은 패키지도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는 디저트를 기대했지 카페 인테리어는 기대 안 했는데, 실내는 깔끔하고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큰 카페는 아니라 전 더 편했던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더 좋았던 곳은 야외였습니다. 야외자리가 이렇게 있는지 모르고 왔는데, 예뻤습니다! 더워서 밖에서 먹기 힘든 요줌 날씨이지만 여기서 사진 찍고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되죠! 위 사진 공간 말고도 좌석이 더 있긴 하지만 야외도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한 6개 정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몬드 쇼콜라 에끌레어_6,000원

몽블랑 타르트_7,500원

아메리카노_5,500원

아이스 밀크티_7,000원

 

정말 밥값보다 더 나온 카페 값이지만, 하나 시키기는 아쉬워서 디저트 2개 시켰는데 마음으로는 더 시키고 싶었습니다... 일단 디저트는 다 맛있었는데 저는 에끌레어가 더 맛있었습니다. 마마롱 에끌레어라는 것도 있던데 그건 품절이었고, 이외에도 종류가 몇 개 있었습니다. 디저트도 맛있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 애월 쪽으로 가시면 여행하다가 달달한 거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포장해서 피크닉해도 너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