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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맛집 옛촌 보리밥 | 보리밥과 시래기국, 청국장, 막걸리 먹기 좋은 식당 : 해물파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예피 yeppy 2023. 8.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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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촌 보리밥

모악산 맛집, 옛촌보리밥

등산은 안 하지만 등산하고 나면 먹는 거는 또 보리밥 아니겠습니까? 저는 근처 갔다가 모악산에서 밥을 먹고자 옛촌보리밥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평일에도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하던데, 저는 주말에 갔는데도 더워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고, 아무래도 만석일 경우에는 주차장이 부족할 거 같은데 조금만 위로 더 올라가면 모악산 주차장이 있습니다! 로컬푸드 판매장과도 멀지 않아서 저희도 식사 후에 매장가서 구경도 했습니다.

옛촌 보리밥

내부는 이렇게 메인을 중심으로 옆에 방 공간들이 있습니다. 한 테이블만 있는 건 아니고 4-5개 테이블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실내도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더운 날인데,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조용해서 더 좋더라고요.

옛촌 보리밥

옛촌 메뉴

식사류로는 보리밥+청국장, 보리밥+시래기국, 청국장 백반, 돌솥비빔밥이 있습니다. 또 등산은 안 했지만 등산하면 막걸리지 않나요? 안주류로 오징어해물파전, 도토리묵, 제육볶음이 있습니다. 주류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옛촌 보리밥

옛촌보리밥+시래기국(3인분/인당 9,000원)

많은 분들이 옛촌보리밥+청국장을 주문하셨는데, 저희는 시래깃국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청국장도 냄새만 맡아도 맛있어 보이기는 했고, 거의 다 청국장으로 주문할 정도로 여기가 청국장 맛집인 거 같았습니다. 

옛촌 보리밥
옛촌 보리밥

나물, 김치류와 감자조림, 그리고 제육볶음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입니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한 거 같았고 저희는 처음 준 양으로도 충분히 잘 먹었습니다. 제육볶음도 있어서 쌈 싸 먹어도 정말 맛있는 거 같습니다. 시래깃국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양하게 나와서 일단 사진 찍기 너무 좋았습니다!

옛촌 보리밥

저는 처음에는 보리밥 위에 원하는 나물을 올리고 참기름 두르고 고추장을 올려서 비빔밥 형식으로 먹었습니다. 반절은 강된장에 먹고싶어서 나물을 조금만 올려서 먹었는데, 먹다 보니 맛있어서 계속 추가하다가 저 밥은 비벼서 시래깃국이랑 다 먹게 되었습니다. 밥 양이 조금 부족해서 밥을 추가했는데, 추가하는 밥은 원래 공깃밥 크기로 주셨고 거기에는 강된장에 비벼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밥 추가는 별도에 추가 비용이 없는 거 같았습니다. 한 그릇만 그럴 수도 있고요! 

 

이날 엄청 더웠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등산하고 와서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더라고요. 다음에 모악산 등산하러 한 번 가야겠습니다! 모악산에서 식사할 곳 찾으시면 모악산 맛집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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