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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여행 코스 추천 | 협재 소품샵, 네컷사진 핑크필름, rnr 빵 맛집, 코앞에바다, 서쪽가게, 협재 가볼 만한 곳

예피 yeppy 2024. 1.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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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칼국수 리뷰에 이어서 협재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가본 곳으로 소품샵, 인생 네 컷, 카페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협재 칼국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협재칼국수 | 제주 협재해수욕장 맛집 : 해물칼국수, 보말칼국수, 전복죽, 제주도 칼국수, 맛집,

제주 한림 맛집, 협재칼국수 매일 9:00~20:00 / 19:30 라스트오더 제주도에 오면 먹을 리스트 중에 해물칼국수와 보말칼국수가 있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한 번도 안 먹어봤고 해물칼국수는 워낙 좋

ohzi0824.tistory.com

첫 번째로 협재 소품샵입니다. 협재에 소품샵이 몇 군데 있어서 다 저장해두었는데 다 가긴 힘들어서 마음에 들었던 그리고 가까운 2곳을 다녀왔습니다. 두 곳이 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둘 다 괜찮아서 협재 가신다면 구경하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간 소품샵은 코앞에바다와 서쪽가게입니다.

잡화점 코앞에바다

영업시간 11:00-18:00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6길 1

 

먼저 간 곳은 '코앞에바다'입니다. 저는 여기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왜인지 소품샵 이름에 코끼리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단순한 코 앞에 바다였습니다. 주택 개조 가게들 좋아하는데 이곳도 주택을 개조한 소품샵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취향저격일 거 같은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아래 사진을 많이 올려둬서 아시겠지만, 여기는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 사진에 저 자석, 고양이 자석 너무 귀여워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사 올 걸 이라는 후회가... 제가 마음에 든 건 핸드메이드라 가격이 꽤 있었던 거 같아서 고민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 귀엽고 퀄리티가 좋긴 한 거 같습니다..

 

요즘 소품샵에 없어서는 안될 액세서리 존도 있습니다. 한 테이블이 다 액세서리고 다 너무 예쁘게 놓여있어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혹은 동남아 느낌 나는 의류와 가방들도 있었습니다. 전에 제주도 와서 소품샵에서 제주도 느낌 나는 옷을 구매해서 제주도에서 입었는데 사진도 잘 나오고 좋았습니다. 다만 제주도에서만 입을 수 있다는 점...? 아니면 해외여행 갔을 때 입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그릇, 뜨개모자, 인센스 홀더, 파우치, 에코백 등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이것도 고민한 애들인데 너무 귀엽게 생긴 접시! 열어보진 않았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그냥 두고 보기만해도 너무 좋을 거 같은 소품입니다!

서쪽가게

11:00-19:00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72-7

 

건물 외관부터 멋있는 이곳은 빈티지 소품들이 많이 있다는 서쪽가게 소품샵입니다. 앞서 리뷰한 코앞에바다와는 걸어서 2분 거리라 바로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빈티지 악세사리, 의류, 그릇 등이 있습니다. 1층에는 원석이 들어간 목걸이, 반지 등이 있는데 1층부터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2층에는 의류와 그릇 등이 있고 3층에는 도자기, 문구류 등이 있었습니다. 3층까지 있지만 안은 조금 협소한 편이고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여기 분위기도 좋고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제주 협재 네컷사진, 핑크필름 pink film

연중무휴, 24시간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 4길 1-1

제주스러운 인생네컷을 찾고 있었는데 여기가 제주감성사진이라고 잘 쓰여있어서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위 소품샵들을 갈 때 주차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핑크필름 맞은편에 있는 협재해수욕장 1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른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에 비해 협소하고 아무래도 이쪽에 뭐가 많다 보니 사람들도 많은데 운 좋게 바로 주차를 하고 보았습니다.

테마도 감귤, 한라산 등 제주스러운 배경도 있고 네컷사진에 빠질 수 없는 소품들도 제주스러운 소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감귤 모자, 머리띠 등이 있어서 위에 사진 다 가리긴 했지만 마지막 컷 보면 쓰고 있습니다. 두 개 테마를 선택했는데 저 감귤이 제일 귀엽고 예쁩니다! 귤 테마 추천!

협재 소금빵 맛집, rnr

제주 제수시 한림읍 협재 1길 29

소금빵 맛집이라며 추천 받아서 간 곳입니다. 다른 카페를 갈 예정이라 카페 이용은 안 하고 빵 포장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위 3곳과 멀지는 않지만 걸어가기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차로 이동했고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길이 좁고 협소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빵 냄새가 아주 맛있게 났습니다. 제가 본 소금빵과는 조금 다른 통통한 비주얼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라 다른 빵들이 크게 눈에 안 들어와서 소금빵만 포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늑한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앉을 공간도 있고 음료, 커피들도 판매하기 때문에 시간이 되신다면 앉아서 즐기다 가도 좋을 공간이었습니다. 제주에서 빠질 수 없는 오션뷰도 살짝 보였습니다. 저는 또 대형카페의 매력도 있지만 이런 아늑한 카페, 제주스러운 집들이 보이는 그런 카페도 너무 좋아합니다.

 

rnr 빵 보관방법 및 먹는 방법

빵은 종이봉투에 넣어주시기에 밀폐용기에 넣어야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날까지 실온보관은 가능하고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 하루가 넘어가면 냉동보관을 해야하고 냉동한 빵은 자연해동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근데 전자레인지에 하면 질겨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포장해서 먹기에도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빵만 포장하기 아쉬워 소금빵 3개와 함께 오트라떼(5,500원)를 같이 주문했는데 오트라뗴도 유명하다는데 제가 오트라떼를 즐겨 먹진 않아서 그런지 저한테는 평범했습니다. 소금빵은 개당 2,800원! 숙소에 가서 먹었는데 조금 딱딱해져서 겉은 살짝 질겨졌지만 안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먹거나 포장해서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은 아쉬움이 있지만 여기 다른 빵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다고 해서 협재에 간다면 또 가서 다른 빵들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협재에서 볼만하거나 가볼만한 곳 협재코스 4곳이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은 바다도 너무 예뻐서 협재바다 구경도 하시고 소품샵도 가고 네 컷 사진도 찍어서 추억도 남기고 빵지순례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원래 협재에 있는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제가 간 날에 유명한 카페들이 다 문을 닫아서 다른 곳을 급하게 찾았는데 급하게 찾은 곳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건 다음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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