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seas trip/일본

야키니쿠 와카바 | 오사카 난바 야키니쿠 맛집 : 도톤보리 술집, 맛집, 구이

예피 yeppy 2024. 3. 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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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맛집, 야키니쿠 와카바

화-금요일 오후 5시~11시, 토요일 오후 12시~11시, 일요일 오후 12시~10시

일본여행에서 가장 먹고싶었던 요리 1순위! 바로 야키니쿠였습니다. 도쿄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오사카에서도 꼭 먹고 오겠다며 검색을 많이 해봤습니다. 일정상 늦은 시간에 가야 했는데, 야키니쿠 집들이 대부분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웨이팅까지 많다고 해서 걱정 가득하게 갔습니다.

 

저희는 2월 말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안 좋은 날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고 안에 손님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1층은 바테이블(다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엔 다찌만 있는 줄 알았고 협소한 공간인 줄 알고 웨이팅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2층도 있었습니다. 더 편한 테이블이 있어 저희는 여기로 자리했습니다. 2층 벽에 보면 임영웅 님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다녀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와카바 메뉴

메뉴판은 한국어로도 있어서 편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에서 많이 맛있다고 나오는 안찬살은 업친살이라고합니다. 한국 사이트에서 후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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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고민도 많이 되는데 저는 무난하게 맛없을 수 없는 것들 위주로 주문했던 거 같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1,000엔대입니다.

 

그리고 역시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나마비루! 여행 와서 그런지 일본에서 생맥주는 왜 이리 맛있는 거일까요. 배불러서 많이 못 먹는 게 슬픕니다...

파소금 우설, 안창살, 등심(?) 그리고 야채들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여러 부위들을 주문했는데 무슨 메뉴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내 마음속 1위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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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우설...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야키니쿠 가서 우설은 기본으로 먹는 거 같은데 우설부터 맛있어버립니다.. 저희도 먹고 너무 맛있어서 우설은 또 추가 주문 들어갔습니다~!

오사카 야키니쿠 맛집

그리고 안창과 등심도 우설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처음 주문한 3개가 너무 잘 시켜서 처음부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들이 간이 배어있어서 짭짤하니 꼭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합니다. 정말 밥이랑 찰떡!

 

나중에는 내장류도 주문했는데, 간은 제가 좋아하는 부위라 맛있었는데 나머지는 그렇게 손이 잘 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는 경험도 좋은 거 같습니다.

 

웨이팅도 안 하고 자리도 편한 자리 앉고 시킨 것도 다 너무 맛있어서 정말 잘 다녀온 맛집이었습니다.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에서 술집, 맛집, 야키니쿠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또 난바오리엔탈 호텔에서 지냈는데 이 호텔이랑 가까워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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