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그랜드 하이라이 타이베이 호텔 GRAND HILAI TAIPEI | 타이베이 난강 호텔, 난강전람관 근처 호텔, 디럭스 트윈

대만 타이베이 5성급 호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위치 : No. 168, Jingmao 1st Road, Nangang District, 대만

 

타이베이 시내와는 거리가 있지만,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이라이 타이베이 호텔 리뷰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웅장한 로비와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셨지만 사진은 로비 일부분과 반가운 태극기 사진뿐이네요 ㅠ 기억은 안 나지만 보증금이 있었고, 로비에 체크인 또는 체크아웃 전에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그랜드 하이라이 타이베이 디럭스 트윈룸

들어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와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후기가 별로 없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고 갔는데,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너무 좋고 예뻤습니다. 일단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있는 창으로 바로 앞을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예쁜 뷰는 아니어도 좋았습니다.

반대편에서 보면 이렇게 화장실 뷰! 처음에 투명해서 놀랐지만 안에서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샤워룸과 변기는 안쪽에 룸이 따로 있고 세면대와 욕조 부분만 보여서 오히려 더 넓어 보이고 조명까지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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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무료로 주는 과자와 음료

제가 선택한 룸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크인할 때 알코올류를 제외하고 과자와 음료수는 무료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몇 개 없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 콜라, 이온음료, 사이다, 주스가 2개씩 있고 과자도 3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또 와인오프너, 맥주잔, 와인잔, 나이프, 포크, 커피잔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커피포트와 캡슐커피머신도!

 

제가 머무는 동안 마신 음료와 과자는 늘 다시 그대로 채워주셨습니다.. 호텔에서 머무는 동안은 음료에 돈 쓸일이 없다!

 

그리고 나가기 귀찮아서 그냥 저기 캔맥주를 마셨는데, 마시기 전에 프론트에 얼마인지 문의했더니 한화로 8천 원 정도 한다고 하셨고 작은 캔이 8천 원이면 비싸지만 한 캔만 마시자하고 마셨습니다. 맥주도 물론 다시 채워주시고 체크아웃할 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막상 체크아웃할 때 비용청구를 안 하시더라고요!? 제가 저 한 캔 먹었다!라고 말하니 그때서야 돈 달라고 하셨습니다..ㅎㅎ 

 

그리고 장박하기 좋게 넉넉한 장롱과 다리미까지 있었고, 센스 있게 우산과 탈취제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5성급 호텔은 다릅니다..!

업무나 노트북하기 좋은 넓은 책상과 사무용품

깔끔하고 넓은 테이블과 스테인플러까지 준비되어 있는 사무용품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근처에 전시장이 있기 때문에 출장으로 많이들 오 실 텐데 방에서 업무 하기 딱 좋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1인용이지만 편한 소파형 의자도 있어서 테이블 의자까지 가져오면 사이드테이블에 야식 두고 맥주 먹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체크인한 날만 주신 빵인데, 맛은 그저.. 뭐라고 쓰여있는지 모르겠는 편지도 예쁘게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침대 바로 옆에 협탁과 콘센트, 개인조명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있다 보면 지저분해졌지만 처음에 어딜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호캉스를 하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은 곳! 

너무 깔끔하고 예쁜 화장실

여기서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은 화장실이었던 거 같습니다. 화장실이 넓직해서 사용하기 편했고 한 면이 다 거울로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욕조도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반신욕을 했던 거 같습니다ㅠ

 

그리고 이렇게 샤워룸이 별도로 있어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어메디티가 너무 잘 되어있었습니다. 매일 다시 채워주니 편하게 넉넉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부대시설도 잘되어있었습니다. 호텔방에서 보이던 수영장은 꼭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사우나도 있는데 다른 후기 보니 숙박객 무료라던데 그것도 이용 못 했고 그 외에도 헬스장, 스파가 있습니다! 헬스장은 24시간이라던데 갈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ㅎ

조식 맛집, 그랜드 하이라이 타이베이 호텔

여기 조식이 진짜 좋았습니다. 처음 조식 먹으러 갔을 때 엄청 넓고 아침에 잘 먹지 않을 종류들까지 다 있어서 저녁 뷔페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아침에 안 줘서 못 먹는 거지 다 먹을 수 있지 않나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샴페인까지 있었습니다. 넓고 많아서 다 먹어보지도 못한 거 같은데, 특히 빵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다 먹진 못해도 선택권이 많아서 아주 좋습니다. 

 

시내와는 떨어져있어서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호텔 자체로는 너무 만족스럽고 머무는 순간은 행복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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