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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ulture

행오버 | 혜화 연극 : 대학로 연극, 주말 연극, 코믹추리스릴러극

by 예피 yeppy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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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추리스릴러극 행오버

월-금 15:00, 17:30

토, 일, 공휴일 13:00, 15:00, 17:00, 19:00

주말에 하는 연극을 찾던 중에 행오버라는 연극이 있더라고요. 특히 주말에 시간대도 많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적당하게 점심 먹고 가려고 오후 3시 타임으로 선택했어요.

티켓수령은 입장 30분 전부터 가능해요. 저는 오후 2시 25분정도에 갔는데, 그때쯤에 바로 티켓을 발급해 주시더라고요. 좌석은 직원분께서 정해서 알려주면서 괜찮은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3번째로 줄 섰는데 1번째 분들은 A열 가운데, 2번째는 B열 가운데, 저는 B열 가운데 이렇게 주셨어요. 맨 앞자리는 부담스러워서 B열이 마음에 들어서 좋았어요. 예약할 때 지정좌석으로 예약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좌석은 그때그때 다를 거 같아요.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주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주차안내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주차장

- 티켓발권시 극장입장 전 매표소 직원에게 차량번호 4자리를 말하면, 3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중복할인불가(경차, 전기차)

행오버는 TAEWON BUILDING 태원빌딩 3층에 위치해 있어요. 입장은 공연시작 10분 전부터 가능하고, 공연시간 정시가 되면 입장이 불가능해요! 저희는 시간 맞춰서 3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내렸는데 계단을 타고 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줄 끝을 찾다가 거의 1층까지 내려간 거 같아요.  그냥 계단으로 올라갈 걸 그랬어요..

그래도 늦게는 안 들어가서 좌석에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저희보다 안쪽에 앉으시는 분들이 있으면 다 일어나서 나가야 앉을 수 있는 좌석이더라고요... 앞 좌석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앉으면 빈 공간이 없었어요. 티켓 받으면 좌석 확인하고 벽 쪽 좌석이면 무조건 일찍 가야 민폐가 안될 수 있더라고요. 벽 쪽으로는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어서 안쪽 분들이 다들 당황하셨어요. 연극 다 만족했는데 좌석이 불편한 게 제일 단점이었어요.

*공연 시작 후 입장이 불가능, 음식물 반입 및 섭취 불가능, 당연히 사진 촬영 금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연극

연극이 끝나고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연극의 후기를 자세히 쓰면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소감만 말하자면, 일단 재밌었어요. 스릴러극이라고 적혀 있긴하지만 코믹이 더 큰 부분을 차지했던 거 같아서 편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연극이나 영화를 보러 갈 때 줄거리도 안 보고 가는 편인데 지금 후기를 작성하면서 줄거리를 보니 안 보고 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모든 순간이 다 처음 보는 내용이라 더 흥미로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진짜 영상 있으면 계속 보고 싶더라고요!! 어떤 부분인지는 연극을 보시면 다들 아실 거 같습니다!

나오는 길에 제가 본 날의 배우분들이 연기가 너무 좋아서 누구신지 끝나고 나서야 확인했어요. 덕분에 90분동안 재밌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본 날의 배우님들

'장태민' 역의 문상준, '철수'역의 장한길, '지연'역의 이예나, '케이'역의 권희대, '엠마' 역의 서지현 배우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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