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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벌집 | 강릉 장칼국수 맛집 : 강릉 여행 필수 코스, 얼큰 칼칼한 손칼국수, 벌집 칼국수

by 예피 yeppy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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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칼국수 맛집, 벌집

10:30-18:20 / 매주 화요일 휴무 / 14:40 라스트오더

 

강릉 하면 생각나는 여러 대표 음식들이 있는 데 그중에서 장칼국수도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숙소에서 여기 벌집을 오면서도 다른 칼국수집도 대기가 있는 걸 보며 걱정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은 거 같고 주변에 잘 주차를 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2인 이상 간다면 한 명은 먼저 내려서 대기하기 필수입니다! 저는 가장 사람이 많을 거 같은 일요일 11시 퇴실 이후에 갔습니다. 사진은 중간정도 왔을 때 찍은 사진이고 저는 약 1시간 정도를 대기했던 거 같습니다. 다행인 건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지만 비도 안 오고 날씨도 엄청 덥지 않아서 그나마 기다릴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회전율도 굉장히 좋은 편인 거 같습니다.

 

외관부터 맛집 포스

검색을 하거나 SNS에서 보고 온 곳이 아니라 외관도 음식 비주얼도 모르고 왔는데, 외관부터 맛집 포스가 엄청 느껴졌습니다. 소개글 보니 여기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라고 쓰여있는데, 저도 들어갔을 때 옛날 집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부는 만석이기 때문에 찍지 못했는데, 가운데 몇 개 테이블이 있고 ㄷ자 형태로 방들이 있습니다. 개별 방은 아니고 3-4개 방이 있는데, 방 안에 테이블이 여러 개 있습니다. 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칼국수집에 필수 반찬, 김치와 깍두기! 김치는 때깔부터 맛있게 생긴 게 적당히 익어서 칼국수와 먹기 참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제 기준에서는 너무 많이 익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치를 집중공략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여기는 장칼국수, 공깃밥 이렇게 2가지 메뉴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빠른 거 같고 면이나 보니 빨리 다들 먹어서 테이블 회전율이 좋은 거 같습니다.

장칼국수_9,000원

일반 칼국수와는 다르게 고추장을 넣고 위에 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면은 직접 반죽한 손칼국수라는 것! 저는 이런 직접 만든 칼국수 면이 너무 부드럽고 얇아서 더 맛있습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살짝 얼큰하긴 하지만 매운 건 아니라 저는 잘 들어갔습니다. 전날에 술을 드셨다면 해장으로도 아무 좋습니다. 저는 양이 요즘 많이 줄어서 칼국수 하나도 적당했고 친구들은 공깃밥까지 말아서 먹는데 밥 말아먹는 게 또 엄청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한 숟가락 먹어봤는데 찌개에 밥 말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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