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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땡스덕 배르베르의 집 | 고창 카페 :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고창여행, 고창 가볼만한곳

by 예피 yeppy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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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카페, 땡스덕 베르베르의 집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19:45 라스트오더)

고창 나들이를 가기 전 카페는 여행의 필수 코스이기에 저는 카페부터 검색해 봤고, 몇 가지 카페 중에 땡스덕 베르베르의 집 카페가 눈에 들어왔어요. 제가 사진을 못 찍었지만 외관부터 마음에 들었고 주택 개조형 카페를 좋아하다 보니 여기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페 설명 내용을 읽다보니 이 특이한 카페의 이름에 스토리가 있더라고요. '아프리카, 베르베르인이 고창여행 중 만난 오리집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이게 실제 스토리인지 오리집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지만 재미있네요!

빵과 케이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음료도 있더라고요. 메뉴판은 찍진 않았지만 여러 종류의 커피와 기타 음료들이 있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피에상 브륄레, 클래식 아인슈페너, 고인돌 석기라떼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카운터 옆에 있는 오리 모형을 하나 주십니다. 오리집에 있는 오리들 컨셉에 충실한 카페인 거 같아요!

위 두 공간은 앞쪽 자리인데, 여기가 앞에 통창이 있어서 환하더라고요. 앞이 뚫여있긴한데 무슨 뷰가 있는 건 아니고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 차들이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굳이 앞쪽 자리 안 앉아도 될 거 같아서 저는 뒤쪽으로 가서 앉았어요.

따뜻함이 있는 공간

처음에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있어서 안에 자리가 없을 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들어왔어요. 근데 앞쪽에는 자리가 다 찼지만 뒤에는 아무도 안 계시고 생각보다 안쪽까지 자리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안쪽으로 들어가면 3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 작은 룸공간도 있었어요. 여기에는 트리도 있어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이곳저곳 공간들이 다 예쁘게 되어 있는 거 같았어요. 이쪽에도 아무도 안 계셨어요. 비수기 평일이라 손님이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주말에는 굉장히 사람 많을 거 같아요.

여기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오픈형 룸인데 딱봐도 예뻐서인지 인기가 많아서 나가면 바로 다른 손님이 와서 앉으셨고 저는 나가기 전에 자리가 비었길래 사진 한 번 찍었어요. 여기는 포톤존으로 활용하면 예쁠 거 같아요.

땡스덕 베르베르의 집에서 주문한 음료

카라멜마끼아또_5,800원
땡스덕 솔티드 카카오라떼_6,300원
고인돌 석기 라떼_6,300원
르완다 아메리카노_5,200원

달달한 커피류 음료를 위해 캐러멜마끼아또를 주문했는데, 이건 생각보다 달달하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땡스덕 솔티드 카카오라테가 정말 달달했어요. 초코 우유 같은 맛에 겉에는 솔티드 카카오 파우더가 있는지 살짝 짭짤한 맛도 겉에서 났던 거 같아요. 이거는 초코우유같아서 꿀떡꿀떡 먹게되는 그런 음료예요. 고인돌 석기 라떼는 제가 주문했는데, 일단 이런 시그니처 음료가 있으면 주문해야하니깐! 고창왔으면 고인돌 라떼는 먹어줘야죠. 게다가 흑임자 라떼라고 하니 바로 주문했어요. 꽤 달달한 흑임자 라떼 맛이었어요. 여기 아메리카노는 그냥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르완다가 앞에 붙는데, 설명을 보면 '르완다 류수비 마을의 CLEAN UP이 우수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라고 해요. 저는 맛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르완다 커피가 무슨 맛인지 마셔볼 거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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