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산동 커피 맛집, 타이트커피컴퍼니
10:30-22:00 / 21:30 라스트오더, 화요일 휴무
이곳의 필터커피 맛에 반해서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전주 중화산동 2가에 있고 전주 현대옥 인근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따로 없는 거 같았습니다. 여기가 골목길에 있기 때문에 구석구석 찾아서 주차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저번에는 낮에 갔고 이번에는 밤에 방문했는데 밝기의 차이 때문에 느낌이 또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사진이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사진은 밝을 때가 더 좋은데, 또 분위기는 밤의 어두운 분위기가 오히려 머물기에는 좋은 거 같았습니다. 확실히 사진은 밝을 때 찍는 게 더 예쁘긴 해서 사진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좌석도 다양하고 저는 노트북을 잠깐 사용했는데 콘센트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필터커피(콜롬비아 디카페인)_5,500원, 약과 휘낭시에_3,000원
저번에 방문했을 때와 똑같이 주문한 커피입니다. 저번에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또 오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도 안하고 이걸로 바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는 저번에는 말차 테린느를 주문했는데, 그때 그건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 다 남겼기 때문에 맛없을 수 없는 약과 휘낭시에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약과 디저트가 유행이라는데 저는 또 먹어본 적 없긴 했지만 약과를 좋아하기도 하고 가격도 3천원이면 부담이 없어서 주문했습니다. 쫀득쫀득 달달 또 안은 촉촉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커피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이번 디저트는 실패하지 않아서 받자마자 휘낭시에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친구는 케냐 키앙고이 AB(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자두와 라임 같은 강한 산미와 캐러멜 같은 묵직한 단맛이라는 표현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산미 있는 커피는 싫어하기 때문에 과일향, 산미가 적혀있는 커피는 주문하지 않지만 한 번 맛봐 봤는데 역시나 저랑은 맞지 않는 강한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친구한테 제 커피 마셔보라고 하니 친구도 콜롬비아 디카페인이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게 디카페인이긴 하지만 설명을 보면 필터커피가 대부분이 산미가 있는 커피라 처음에 왔을 때도 다 거르고 이걸 선택했는데, 너무 잘 맞았었습니다.
여기에 필터커피 말고도 일반 커피들이랑 음료들도 있어서 다음에 오면 라떼 종류로 마셔볼까 하지만 제가 시킨 필터 커피가 맛있어서 저걸 마시러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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