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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협재칼국수 | 제주 협재해수욕장 맛집 : 해물칼국수, 보말칼국수, 전복죽, 제주도 칼국수, 맛집, 제주여행, 제주서쪽

by 예피 yeppy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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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맛집, 협재칼국수

매일 9:00~20:00 / 19:30 라스트오더

제주도에 오면 먹을 리스트 중에 해물칼국수와 보말칼국수가 있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한 번도 안 먹어봤고 해물칼국수는 워낙 좋아하다 보니 서귀포에서 제주로 넘어올 때 위치를 잡다가 협재칼국수가 눈에 들어와서 여기로 먼저 들어왔습니다.

협재칼국수 대기 방법

협재칼국수는 테이블링이나 현장에서도 테블릿을 통한 대기등록은 따로 없었습니다. 들어가서 계산대에서 직접 번호표를 받아주면 됩니다. 폰으로 알람이 오는 게 아니라 앞에서 계속 대기를 해줘야 합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인지 대기는 있었지만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내부가 크지 않다 보니 내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작은데 크기에 비해 테이블은 적지 않은 편인 거 같습니다. 

협재칼국수 메뉴

요즘은 메뉴가 워낙 인터넷에 잘 나오기 때문에 굳이 음식점에서 블로그 올리기 위해서 찍진 않는데 여기 메뉴판 너무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찍은 김에 메뉴 소개를 하자면, 메뉴가 많지는 않고 딱 5개 정도 있습니다. 

 

해물칼국수 16,000원 / 한치물회 15,000원 / 전복죽 15,000원 / 보말칼국수 11,000원 / 문어 한마리 35,000원

 

문어 한마리 비주얼이 엄청 좋고 후기 보면 맛있다는 말도 많은데 점심인지라 문어 한 마리는 포기를 했습니다..

협재 맛집의 반찬

반찬으로는 김치 2개가 나옵니다. 사진으로는 똑같이 생겼지만 하나는 묵은지, 하나는 덜익은 김치였습니다. 취향에 따라 김치를 골라먹을 수 있는 곳! 더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원하는 김치로 담아 오면 됩니다. 

제주도 전복죽

전복죽을 한 그릇 이렇게 시켜본 건 또 처음인 거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북죽은 별로였습니다ㅠ 비릿한 맛이 많이 나서 저는 손이 안 가게 됐습니다. 비주얼과 올라간 전복은 좋은데 밥이 너무 ㅠ 저희에 취향에는 너무 맞지 않았지만 옆 테이블을 보면 다들 맛있게 드시고 계셨습니다. 아직 전복의 참맛을 모르는 걸까요? 해산물에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협재 해물칼국수

칼국수가 메뉴판 그림이랑 싱크로율이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육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비주얼의 해물칼국수인 거 같습니다. 엄청 통통한 문어에 전복에! 칼국수가 최애 음식 중 하나인지라 여기서도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은 정말 맑은 국물은 아니었는데, 부담 없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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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칼국수

보말칼국수는 또 처음 먹어보는데, 해물칼국수보다 더 진한 국물에 잘게 잘린 보말들이 들어가있어서 칼국수랑 같이 잘게 잘게 씹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 칼국수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 해물칼국수가 맑은 편은 아니지만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말칼국수도 보말이 씹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적을 거 같았는데, 3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전북죽을 제외하면 맛있게 먹었던 거 같습니다.

여기 칼국수 가게 이름이 협재칼국수이듯이 멀지 않은 곳에 협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본 바다 중 가장 에뻤던 곳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맛집들도 있지만 이 바다 색깔 보러 오는 거 같습니다. 사진 보니깐 또 눈정화하러 제주도 가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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