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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소색채본 | 산방산 카페, 용머리해안 근처 카페, 대형카페, 제주남쪽 여행, 베이커리카페, 내돈내산

by 예피 yeppy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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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 카페, 소색채본

▶ 9:00-18:00 / 17:30 라스트오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게남로 216번길 24-61
 

산방산 뷰와 오션뷰가 공존하는 카페 소색채본에 다녀왔습니다. 산방산 뷰 카페는 전에 제주도 갔을 때 한 곳을 갔는데 제가 휴가철에 가기도 했고 거긴 카페가 큰 만큼 사람도 많아서 자리 잡기조차 어려웠던 기억에 너무 예쁜 카페이지만 다른 곳으로 찾아보았습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소색채본도 산방산에 오션뷰까지 같이 있어서 여기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을 거 같긴 하지만 저희는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산방산 뷰, 서귀포 카페 소색채본

산방산은 처음에 봤을 때도 그랬지만 거대한 자연의 느낌에 볼때마다 놀라움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제주도에 대형카페에는 없어서는 안 될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전날에 비인지 눈인지 왔었던 걸로 알고 있어서 빈백이 젖어있어서 살아남은 의자는 몇 개 없었습니다. 그마저도 다들 앉아계셔서 야외는 포기했습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막 지난 평일이었는데도 날씨는 전혀 안 추워서 야외에 있기 딱 좋았습니다.

마라도 가는 길 풍경

사람들이 바다 쪽으로 많이들 가시길래 저기 유명한 곳인가 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다들 배를 타고 계셨습니다. 아마 마라도 가는 배편인 거 같습니다. 확 펼쳐진 오션뷰는 아니지만 초록색 사이에 보이는 바다는 또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기에 기대도 안했던 바다 풍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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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색채본은 본관과 별관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안에서도 보이는 바다풍경! 날씨가 좋은 날이라 더 잘보여서 시원시원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야외 좌석부터 다 앉으셔서 안에는 거의 손님이 없었습니다.

 
본관을 지나서 나오면 돌길 오른편으로 별관이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 바다뷰가 보이는 편한 쇼파자리가소파자리가 있었습니다. 아마 저 소파자리가 사람 많을 땐 야외 다음으로 인기좌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간 시간에는 해가 완전 여기로 들어와서 여기는 포기했습니다. 안 그래도 12월에 더운데... 여기 안은 더 더웠습니다. 지금 날씨라면 여기가 좋을 거 같긴 합니다.

소색채본 포토존

여기는 앉아도 되는 거 같은데 너무 포토존스럽기도하고 옆에 삼각대도 구비되어 있어서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저는 역광인 시간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는데 다들 사람들 찍은 후기들 보면 여기 너무 예뻐서 여러분은 인생사진 남기길..!! 

소색채본 루프탑

별관 위로 올라가면 루프탑도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바다가 더 시원하게 보여서 춥지 않다면 여기 자리도 너무 좋을 거 같았습니다. 여기서도 역광이라 두 번째 사진 예쁜데 사진엔 잘 안 나온 게 아쉽습니다..

제주 서귀포 베이커리 대형카페

대형카페이다보니 카페 소개하다가 이제야 소개하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
 

디저트도 다양하고 예쁘게 생겨서  고민하다가 일단 비주얼 좋아 보이는 딸기큐브(5,500원), 딸기맛 초콜릿 위로는 제주산 생딸기가 올라갔습니다. 페스츄리를 큐브형태로 만든 거 같은데 이거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비주얼 예쁘고 딸기 좋아해서 주문했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음료 주문하고 싶어서 시킨 소색채본에이드(8,500원), 디저트 가격은 적당한데 음료 가격이 조금 사악한 편인 거 같지만 제주도 대형카페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소색채본 에이드는 사과 과증이 들어간 사과 에이드입니다. 메뉴판에도 새콤달콤하다고 쓰여있는데 그 말 그대로 정말 새콤달콤한 에이드였습니다! 새콤달콤도 좋아하는 저한테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반려견도 동반 가능한지 멍푸치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강아지 손님을 몇 번 보긴 했습니다!

다음 여행지로 사계해안 추천

소색채본을 가셨다면 다음 코스로 사계해안을 추천드립니다. 사계해안에 볼 건 바다뿐이지만 어디서 보기 어려운 비주얼이라 사진도 잘 나오고 신기하고 그렇습니다. 물론 사람도 많아서 사진을 찍기 어렵지만 어떻게 타이밍 잘 잡으면 사진도 정말 잘 나옵니다.
 
용머리해안 인근 카페, 산방산 카페인 소색채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예쁘고 맛있는 서귀포 대형카페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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