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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trip

해리단길 소품샵, 편집샵, 구경거리 | 루프트맨션, FIFTY FIFTY 50/50, 히피몬드, 스티커사진, 이티비티샵, 고래서이뻐 : 부산여행

by 예피 yeppy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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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여행에서 해운대쪽에 숙소를 잡기도 했고 해운대 주변에서 주로 놀거라서 당연히 해리단길로 갔습니다. 해리단길 소품샵 투어를 작정하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해리단길에 꽤나 많은 소품샵과 구경거리가 있어서 모아서 남겨봤습니다. 사면 더 기분 좋고 안 사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Luft mansion 루프트맨션

전에 여길 다녀온 친구가 선물해준 저 컵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여기는 꼭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여기를 가고 싶어서 해리단길 소품샵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가장 가고 싶었고 가장 마음에 든 소품샵이라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어딜 찍어도 잘 나오는 이곳... 

여기는 캐릭터 완구류를 판매하는 소품샵이 아닌 luft와 mansion 이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가방, 키링, 컵 등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사기도 좋고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에코백이나 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아마 컵을 선물 받지 않았으면 컵을 샀을 거 같고 지금은.. 컵을 그냥 하나 더 사 올 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청록색 컵을 가지고 있는데 청색이 제일 제 눈에는 예뻤습니다. 에코백은 색도 많고 귀여워서 가볍게 들기 좋을 거 같았고 그릇들도 있어서 구경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이 너무 에쁘게 되어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 찍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리단길 간다면 꼭 들리라고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FIFTY FIFTY 50/50

12:00-19:00 / 목요일 휴무

여기는 첫번쨰 소품샵과 같은 건물 지하에 있는 편집숍입니다. 저는 조금 관심 없는 분야이지만 바로 아래 있길래 구경할 겸 들어가 봤습니다. 여기는 테니스용품점이라고 합니다.

 

티셔츠나 트레닝복도 있고, 특히 모자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운동화, 가방도 있고 테니스용품점이라는데 그냥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게 많이 있었습니다. 큰 공간은 아닌데 물건이 다양하게 있어서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아니라 빠르게 보고만 나왔지만  스포츠용품이나 테니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재밌을 공간인 거 같습니다. 테니스 키링은 귀여워서 테니스 치는 사람 있었다면 선물해주고 싶었습니다. 

HIPPY MOND 히피몬드

여기는 흔할 수 있는 완구류, 스티커, 인형 등이 있는 소품샵인데 꽤나 종류도 많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검색해 보니 여기는 체인으로 지점이 부산 내에도 더 있고 경주에도 있는 곳이더라고요.

 

스티커, 엽서, 키링, 인형 등등 귀여운 완구류가 있는 소품샵입니다. 공간도 좁은 편이 아니고 산리오, 루피, 짱구, 지브리 등 캐릭터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소품샵은 흔하지! 라면서 여기서 구경 많이 하고 다 사고 싶고... 결국 뭐 사는 건 여기였고! ㅋㅋ 햇살에 분위기까지 좋았습니다. 해리단길 왔다면 편하게 보기 좋은 소품샵!

 

그리고 소품샵 구경하러 걸어 다니면서 이렇게 스티커사진 찍는 곳도 있어서 추억의 스사 한번 찍었습니다. 머리띠 같은 건 요즘 네 컷 사진처럼 잘 되어있지 않지만 직접 꾸밀 수 있어서 추억 삼아 하나 남기기 좋았습니다.

itty bitty shop 이티비티 샵

여기도 다른 지역에도 있는 곳 같았습니다. 아니면 itty bitty 뜻이 '아주 작은'이라는 뜻인데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찰떡인 이름이라 많이들 쓰시는 걸까요..? 암튼 가게명처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아담한 소품샵이었습니다! 여기가 스티커사진 찍는 쪽에 있었어가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다가 발견해서 바로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고래서 이뻐

외관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소품샵이었던 '고래서 이뻐'. 사실 외관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닐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여러 공간으로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정말 여기 사진을 많이 찍고 오래 구경했던 거 같습니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몇 개는 뺐는데도... 많습니다..?...

사무실 파티션이 자석이 돼가지고, 소품샵에 자석이 보이면 가격도 비싸진 않은 편이기 때문에 하나씩 꼭 사게 되는데! 여긴 캐릭터가 아닌 소주, 맥주, 라면, 음료수 자석이 있어서 너무 귀여웠습니다. 제 최애 컵라면인 불닭볶음면이 있어서 안 살 수가 없어서 하나 데려왔습니다.

 

해변가의 소품샵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든 곳이었습니다. 조개, 고래가 콘셉트인 거 같으면서도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조개 포인트는 잃지 않은 곳... 귀엽게 생긴 인형 가방이 눈길을 끌었지만 나는 못 차고 다니고 아기들이 차면 귀여울 거 같았습니다. 작은 버전은 에어팟 케이스로 활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Hippy mond living

위에서 본 히피몬드의 리빙 버전인 곳인가 봅니다. 아까는 따뜻한 느낌의 캐릭터들이 주가 된 소품샵이라면 여기도 캐릭터 상품이 많지만 리빙제품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왼쪽에 렌즈통인데 산리오 렌즈통...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또 4천 원 정도 가격이라 2개 구매했습니다. 아까워서 아직도 못 쓰고 있습니다..

뒤에 리빙이라고 붙지만 리빙제품이 그렇게 많은 거 같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렌즈통 득템해서 좋았습니다.

 

걸어 다니면서 충분히 구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곳들이었습니다. 국내여행에서는 이렇게 소품샵이나 편집샵 구경은 꼭 하는 거 같은데 이번에도 다양하게 보게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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