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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trip/일본

도쿄 츠키지시장 | 일본 시장, 도쿄 맛집, 장어구이, 계란말이(타마고야끼), 몬자야키 고로케, 기념품 가게

by 예피 yeppy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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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츠키지시장

해외여행을 하면 또 시장도 많이들 가는데 이번에는 야시장이 아닌 식사 겸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원래는 호르몬동이라는 유명한 맛집을 가고 싶었는데, 아침에만 장사를 하는지 재료가 소진인지 점심쯤 방문했더니 이미 문을 닫았습니다.. 어쩔 수 없지만 돌아다니면서 먹고 싶은 것들을 먹고 왔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건 가게 이름은 읽을 수 없지만,.. 장어구이를 먹었습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와 중간사이즈 두 개를 주문했고 작은 게 900엔, 중간이 1,700엔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는 줄 서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소스가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저는 작은 게 더 먹기 편했는데 친구는 또 큰 게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여기 먹을거리가 많다 보니 하나만 주문해서 나눠먹고 다른 것도 다양하게 먹는 거 추천합니다! 장어이다 보니 가격이 꽤 높아서... 이렇게 먹었는데 2만 원이 넘다 보니...

타마고야끼_100엔

100엔 계란말이로 유명한 타마고야끼는 여기 가면 거의 다들 드시는 메뉴인 거 같습니다. 여기가 제일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줄이 제일 길기도 했고 제가 본 백종원 님의 유튜브 영상에서 본 곳인 거 같아서 줄을 조금 서서 구매했습니다. 다들 먹는 100엔 타마고야끼를 각자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초밥에서도 계란초밥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맛있었습니다. 몽글몽글한 식감에 굉장히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너무 단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이거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기 거리가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맛집들이 모여 있는지 줄 서있는 사람도 많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은데 또 차도 다녔습니다. 또 길거리에 서서 먹는 사람들도 많아서 조심하면서 다녀야 합니다! 그래도 북적북적거려서 여행 온 기분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몬자야키 크로켓

돌아다니다 보니 또 눈에 들어온 몬자야키 고로케! 사진으로 보니 다 맛있어 보여서 궁금했습니다. 저희는 (2) Spicy fish eggs(명란)_500엔, (4) Seafood(해산물)_550엔을 주문했습니다. 이 두 개 외에도 2가지 더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김치도 있었습니다. 김치는 잘 아는 맛일 거 같아 궁금하긴 하지만 해산물 쪽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들 먹으면서 맥주를 마시길래 저도 맥주가 먹고 싶어 져서 병맥주 하나 주문했습니다.(500엔) 맥주 말고도 레몬사와(600엔)도 있었습니다.

 

저는 명란을 먹었는데 짭짤하니 맛있긴 했는데 먹다 보니 조금 물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해산물 한 입 먹어봤는데 해산물도 맛있었습니다. 이게 또 엄청 안이 뜨거워서 조심해서 드셔야 하고 맥주나 음료랑 같이 먹어야 할 거 같습니다. 둘 다 짠맛이 꽤나 강해서!

다 먹고 나가는 길에 발견한 그릇가게! 앞에 아기자기한 그릇들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맨 아래 사진인 350엔 컵은 시부야에서는 3배 비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술잔 같은 것도 꽤 많아서 선물을 사기에도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마그네틱을 팔고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아니지만 200엔인가 300엔? 시장이라 그런지 꽤나 저렴했습니다.

 

호르몬동을 먹지 못해서 아쉽지만, 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먹을거리도 많고 낮술 하기에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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